WEEK 2 - daily 회화 기록
in English on Conversation
회화의 의존하기엔 내 말주변이 없어서인지, 대화가 아니라 회사 interview를 치르는 기분이었다. 그러던 중, 전자도서관에서 ‘김영철·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 라는 책을 발견하였다. 평소 타일러에 대한 호감을 갖고 있었는데 이 책과 회화를 병행해야겠다. 다음 포스트는 이 책에서 배운 표현들을 리뷰하겠다!!
2주차
DAY 3
색다른 주제로 대화를 하고 싶어서 취미에 대해 묻던 중 기주의 최고 관심사가 영화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끔 사지방에서 보면, 기주는 흑백영화나 엄청난 저화질의 옛날 영화도 넋 놓고 보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나와는 달리 장르를 가리지도 않고 가볍게 보고 마는 것이 아니라 영화에 대한 모든 것을 파고드는 친구다.
나는 평소 무서운 영화를 절대 보지 않는다. 나에게 돈을 줘도 보지 않을 정도로 싫어한다. 반면, 기주는 무서운 영화를 매우 좋아한다. 이때 나누었던 대화의 일부이며 기주의 표현들이다.
나는 무서운 영화를 매우 싫어해.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오는) 장면들 때문에 절대 못 봐.
I really hate horror movies. I never watch those movies because of jump-scares.
그런 장면들은 내게 겁을 줘.
Those scenes scare the shit out of me.
(영화)내용을 요약해서 말해봐.
Give me a quick summary / synopsis.
cf) 영화뿐만이 아니라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곧잘 쓰임, 본론을 바로 듣고 싶은 경우 쓰임(우리나라로 치면 세줄 요약)
Give me the rundown.
그거 너무 재밌어. 끝까지 다 봐!!
It’s really fun. I guess you just have to watch them all.
원점으로 돌아가서 (설명에 설명을 거듭하다가 다시 처음의 것을 이야기하고 싶을 때)
Let’s circle back to ~
그 문제의 본질/핵심은 ~
The essence / crux of that issue is ~
DAY 4
전역하면 하고 싶은 것, 구매하고 싶은 것들이 많다. 나가면 피아노를 다시 제대로 연습해서, 유투버를 해볼까 싶다.. 자기만족으로 먼저 시작을 해보아야겠다. 알아보니 초기 자금도 5만원 내외라 졸작이라도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에 집을 리모델링해서 그런지 덩달아 소비욕이 폭발하고 있다. 보조 배터리, 서브 모니터, 홈 iot기기, 선 정리 도구, 조명, 옷, 신발 등 살게 너무나도 많다.
보조 배터리는 삼성 제품을 추천해. 가성비가 있거든.
I recommend SAMSUNG for the backup battery. Because it’s the best bang for your buck. = 너무 교과서같다고 한다,,
그래서 기주의 표현은!?
Bang for buck. Samsung all the way. “가성비로치면 삼성이지~”라는 말이다.
나는 방의 배치를 다시 할거야.
또 엘리베이터에 내리자마자 문이 자동으로 열리게 할거야.
I’m gonna reorganize my room.
I will make my door open the moment I step/get off the elevator.
cf) 버스에서 정류장 내릴 때도 get off 사용
-> Get off in four stops. / Four stops from here. / Just four stops.
기주’s tip! This is me! 라고 말하면 “나 이번에 내려”라고 알아듣는다고 한다.
정석적인 표현은 This is my stop.
개발을 위해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해야 해. 불가피한 일이야.
I must upgrade my computer for coding. It seems inevitable. It can’t be helped.
cf) 어쩔 수가 없어 = I just can’t help myself.
나는 영어를 독학했어.
I leanred English on my own.
나는 피아노를 독학했어.
I’m a self-taught pianist.
번외
2주차까지 회화를 하면서 자주 쓰는 표현들을 정리해보았다.
- 아쉽다. (상황에 따라 적절히 사용해야 함.)
- It’s a shame.
- That’s too bad.
- That’s a bummer.
- 고민하다.
- I’m debating whether to ~
- I’m deciding ~
- I’m thinking about ~
- I’m considering ~
- 참다
- I can stand ~
- I can keep it in.
-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야.
- I can take it or leave it.
- 방금 뭐라구?
- Pardon?
- I didn’t catch the last part.
- What did you say?
- 나중에 이야기 하자.
- Let’s save this for later.
- Let’s shelf that.
- Let’s revisit that.
- 날짜를 잡아보자.
- We can figure the day out.
- 조율해보자.
- We can work it out.